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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통폐합·매각… 전체 70여개서 50여개로 축소 `가닥`
사업영역 중복·자본 잠식 기업 등 구조조정 우선대상에

 

 

 

 

포스코의 계열사 구조조정안이 윤곽을 드러냈다. 현재 70개인 계열사(손자회사 포함) 가운데 16~19개사를 줄여 52~54개(25%)로 축소하는 방안이 유력해 보인다.

11일 포스코와 계열사 등 관련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성진지오텍과 포스코플랜텍을 통합하는 등 19개 계열사를 7개사로 흡수통합하고 포레카 등 4~6개사를 전략적 투자자(SI)에게 매각하는 등의 구조조정안이 최근 이사회에 보고됐다는 것. 포스코는 다음달 열리는 이사회의 승인을 거친 뒤 본격적인 구조조정에 나설 방침이다. 

 

 

계열사 통폐합대상 기업 가운데 지난 사업연도 기준으로 매출 1천억원 이상 기업만 포스코에너지(1조9천176억원), 포스코켐텍(1조1천866억원), 성진지오텍(6천328억원), 포스코엠텍(6천22억원), 엔투비(6천36억원), 포스코플랜텍(5천975억원), 포스코AST(3천657억원), 포스코NST(2천23억원), 포스메이트(1천85억원) 등 9개사다.

사업영역이 중복되는 계열사는 통합이 불가피하다. 포스코플랜텍은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인 성진지오텍과 통합되고, 스테인리스 코일센터 가운데 포스코NST를 포스코AST로 통합하는 방안도 포함될 전망이다.

자본이 잠식된 국내 계열사 23개사도 조정을 피할 수 없게 됐다. 해외 출자사 가운데 당기순손실을 기록한 27개사도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 계열사의 지난해 연말기준 현재 당기순손실은 모두 773억3천100만원. 포스코가 65%의 지분을 갖고 있는 포스하이메탈과 70% 지분의 PNR은 각각 298억3천800만원과 150억7천700만원의 당기순손실을 보이며 자본잠식기업 손실액의 58%를 차지하고 있다. 또 포스코건설의 컨소시엄으로 최근 계열사에서 제외된 청라국제업무타운은 273억6천500만원의 당기순손실로 35%를 차지해 이들 3개사는 구조조정 1순위에 올라있다.

자본잠식 계열사의 통합 시나리오를 보면 △금속가공제조업은 군산SPFC, 포스하이메탈 2개사 △비금속광물제조업은 리코금속, 포스하이알, 포스화인 3개사 △폐기물 수집운반·처리업은 포스칼슘, 피엔알, 수원그린환경 3개사 △발전업의 탐라해상풍력발전, 포항연료전지발전 2개사 △서비스업인 포뉴텍, PSC에너지글로벌, 신한에너지, 포스브로, 송도SE 등 5개사 △환경관련 블루오앤염, 푸른김포 2개사다.

기타업종은 파이프라인 운송업 우이트랜스, 화학제품제조 포스그린, 건설업인 포스에코하우징, 전자부품제조업인 포스코LED 등 각각 1개사다. 포스코PNS의 자회사인 군산SPFC는 포항과 광양SPFC와 통합해 거점형태의 운영이 유력하다. 포스코엠텍의 자회사인 리코금속ㆍ포스하이알과 포스코켐텍의 자회사인 포스그린ㆍ포스칼슘은 자회사 흡수도 거론되고 있다.

포스코LED와 포항연료전지발전 등이 각각 자회사인 포스코ICT와 포스코에너지로 합병될 가능성도 크고, 사회적기업인 포스에코하우징, 송도SE는 비영리 단체 등에 기부하는 방식, 비금속광물제조업인 포스화인은 경영권 지분매각이 유력시 된다.



 

Posted by 닥터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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