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뿐 아니라 다양한 질환 유발하는 활성산소
유용한 정보/건강한 생활 / 2013. 1. 31.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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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은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하다. 보통 정상 호흡과정에서 약 95%의 산소는 에너지를 만드는 데 사용되고 4~5%는 다양한 경로를 통해 활성산소종 또는 활성산소가 만들어진다.
활성산소는 체내세포의 대사과정뿐 아니라 오존, 산화질소, 자외선, 흡연 등에 의해서도 생성되는 산소화합물로 노화나 동맥경화, 암 등 다양한 질병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작용한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최근 연구에 따르면 활성산소가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공격하거나 세포의 신호체계나 세포생성, 효소 활성화, 산화나 환원반응현상을 조절하는 등 유익한 역할도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문제는 활성산소가 체내에 너무 많이 발생하면 정상세포까지 무차별적으로 공격해 각종 질병과 노화의 주범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활성산소 이론에 따르면 현대 질병원인의 90% 이상이 활성산소 때문이며 노화의 원인이 된다고 한다.
인체에서 발생하는 활성산소는 대부분 음식물을 에너지로 바꾸는 신진대사 과정에서 생성되지만 무제한으로 증가하지 않는 것은 활성산소를 해가 없는 물질로 바꿔주는 효소(항산화효소)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육식위주의 식사나 운동부족, 흡연, 음주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체에 활성산소의 농도가 높아지면 만성피로를 유발할 수 있고 혈관과 혈액에 영향을 주는 등 신체에 이상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일반인들은 노화예방이라는 측면에서 활성산소를 생각하고 있다. 노화를 유발하는 원인으로 작용하기도 하지만 만성피로 외에 여러 혈관계질환을 유발하는 원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활성산소의 농도를 낮춰주는 생활이 필요하다.
활성산소는 우리 몸을 녹슬게 하는 피로와 노화의 주범이라고 박민선(더맑은클리닉) 원장은 말했다. 특히 피로나 스트레스, 심한 운동, 수면장애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 체내에 활성산소의 농도가 높아진다고 한다. 하지만 충분한 휴식이나 키위, 사과, 오렌지, 블루베리와 같은 과일이나 토마토, 녹황색 채소 등과 같은 항산화 작용이 뛰어난 음식을 섭취하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런 일반적인 방법으로 개선되지 않을 경우에는 킬레이션요법 등으로 활성산소를 제거 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혈액순환을 개선시켜 증상호전과 장기간 방치했을 때 예상되는 합병증을 줄여줄 수 있다고 한다.
킬레이션요법은 EDTA라는 아미노산이 주된 성분으로 혈관에 쌓여있는 중금속 등과 같은 유해물질과 결합하여 소변으로 배출시키는 치료법이다. 활성산소를 제거하는데도 효과적이기 때문에 혈관의 노화나 만성피로 증상을 호전하는데 도움을 준다. 하지만 정확한 진단과 검사를 진행한 후 치료에 적합해야 가능하다.
노화와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낮춰주기 위해서는 항산화작용을 하는 음식과 더불어 채식위주의 식단과 체력을 고려한 적절한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카야니 카운셀러 박민정 ( 010 2672 82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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