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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에 해당되는 글 9건

  1. 2013.01.23 비타민 D와 알레르기 질환, 천식 및 아토피 피부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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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비타민 D (음식이나 햇빛에 노출된 피부로부터 얻을 수 있슴)가 구루병이나 뼈 신진대사에 관련되어 있으며 면역 체계의 몇몇 다른 세포 등을 통해 사이토카인 조절 기능과 몸 안의 T세포에 영향을 주는 작용을 함으로써 면역 체계에서 역할을 하는 면역 조절 기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러한 기능과 더불어 비타민 D와 다른 질병의 연관성에 관한 연구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그렇다면, 비타민 D는 아토피 피부염, 천식 및 알레르기 질환의 발병 원인에 영향을 미칠까?

이와 관련된 여러 논문들이 발표되고 있지만 콜로라도 덴버 대학교의 Searing 박사 연구팀은 비타민 D와 아토피 피부염, 천식 및 알레르기 질환과 관련된 여러 논문들을 살펴봄으로써 서로의 관련성을 입증하고 있다. 다음은 Searing 박사 연구팀이 리뷰한 논문들을 근거로 연관성을 설명한 내용이다.

 

 

 

 

1. 비타민 D와 알레르기
 

비타민 D 보충과 이후에 발생하는 알레르기와 천식 유병율에 대한 Hypponen 연구팀의 시험결과가 있다.1966년 시행된 핀란드 북부지역 아동의 관찰 연구에서 생애 1년 동안 비타민 D (피험자의 83%는 하루 2,000 IU의 비타민 D 공급)를 먹음녀서31세 시점에서 아토피 피부염과 알레르기 비염의 유병율은 영아시기에 비타민 D 투여군에서 더 높게 나타났다.
 

Kull 연구팀이 실시한 4,000명 이상의 아동이 참가한 또 다른 전향성 조사에서는 (아동의 98%가 비타민 A나 D를 수용성 및 지용성 형태로 공급받음) 4세 시점에서 수용성 비타민 D 형태로 공급받은 아동이 천식, 음식물 알레르기, 공기 매개성 항원에 대한 감작 위험이 더 높았다.
 

그렇지만 Camargo 연구팀이 실시한 산모 식사에 비타민 D의 보충과 관련한 추가 전향적 연구에서는 비타민 D 섭취가 많았던 상위 25% 그룹에서 3세 시점에 자녀의 천명 위험도가 더 낮았다.
 

또한 비타민 D 결핍의 몇몇 대용지표(surrogate marker)를 이용한 연구에서는 고위도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비타민 D 결핍에 취약하였으며 햇볕 노출의 대용지표인 흑색종 유병율은 Epipen 처방 비율과 서로 반비례하였다.
 
 

2. 비타민 D와 천식
 

천식 유병율과 비타민 D 사이에는 서로 상반된 관련성들이 존재한다.
 

비타민 D가 천식과 연관성이 있다는 가설을 검증하기 위해 Matheu 연구팀이 실시한 천식의 실험모델인 호산구성 염증의 mice 모델에서 비타민 D가 호산구의 동원 억제와 IL-5의 수치 감소를 유발한다고 밝혀졌으며 Xystrakis 연구팀이 실시한 연구와 Zhang 연구팀이 실시한 연구에서도 천식 환자들의 경우 비타민 D 수치가 스테로이드 사용량과 반비례한다는 것이 보고되었다.
 

그러나 Wittke 연구팀이 실시한 비타민 D 수용체 (VDR: vitamin D receptor)를 제거한 실험쥐 (KO mice) 연구에서는 이러한 관련성을 밝히지 못했다.
 

비타민 D 영양 상태와 천식의 관련성에 관한 임상 연구에서는 1988~1994년 기간 동안의 NHANES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한 20세 연령의 14,000명 이상의 환자 분석에서는 비타민 D 수치가 가장 높은 상위 25% 환자는 폐기능 검사상 FEV1과 FVC 수치는 유의성있게 높았으며 코스타리카의 소아 천식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Brehm 연구팀의 연구에서도 비타민 D 수치를 높이면 유의성있는 항염증 약제 사용량 감소를 나타내었다.
 

그러나, 산모의 비타민 D 수치와 이후 자녀의 천식 발생과의 관련성에 대해서는 스코틀랜드에서 Devereux 연구팀이 실시한 유병율 조사에서는 천명 경험등의 빈도는 줄어들었으나 천식 증상의 동반은 어린이의 비타민 D섭취와는 무관하였다.
 

영국에서 Gale 연구팀이 실시한 연구에서는 연구자들이 산모의 혈중 비타민 D 수치가 30 ng/ml이상인 아동의 9개월 시점의 습진과 9세 시점의 천식의 위험이 증가되었다.
 
 

3. 비타민 D와 아토피 피부염
 

Bikle연구팀은 실험쥐를 대상으로 한 In Vitro 시험에서 비타민 D가 표피의 투과성 장벽 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것을 발견하였고 다른 In Vitro 실험에서는 실험쥐에게 단기간 비타민 D를 투여하면 수지상 세포(dendritic cells)의 관용을 유도하여 조절T세포를 증가시킴으로써 염증 반응을 억제하는 것이 밝혀졌다.
 

또한 비타민 D는 Wang 연구팀과 Liu 연구팀의 연구에서 밝혀진 것처럼 항균 펩타이드(AMPs: antimicrobial peptides)의 활성을 높인다. Hata 연구팀이 2008년 발표한 논문에서는 14명의 중등증 또는 중증의 아토피 피부염 환자에게 21일 동안 4,000 IU의 비타민 D를 복용시킨 후 피부 병변의 조직에서 Cathelicidin의 유의성 있는 증가를 나타내었으며 Sidbury 연구팀이 실시한 겨울에 나타나는 아토피 피부염을 가진 11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30일 동안 매일 1,000 IU의 비타민 D를 복용시킨 이중맹검, 무작위 임상시험에서도 비타민 D군이 위약군에 비해 전반적 피부 평가에서 유의성있는 증가를 보여주었다.
 
 
 
결론적으로, 비타민 D가 알레르기 질환, 천식 그리고 아토피 피부염과 연관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이와 상반된 연구들도 존재한다.
 
이 논문은 Immunol Allergy Clin North Am. 저널에 2010년 8월호에서 발표되었다.
 

Drmesh 논평 : 비타민 D가 알레르기 질환의 증가와 연관성이 있다는 역학 보고가 있는 반면 비타민 D가 면역 관용을 유도하여 알레르기 반응을 억제한다는 상반된 보고가 있다. 이를 정리한 것이다.
 




 

 

 

Posted by 닥터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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