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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에 해당되는 글 9건

  1. 2013.01.06 아토피 제로를 위한 피부 습관

 즐거운 샤핑 http://www.shapping.co.kr

 

아토피성 피부의 경우 90% 이상 세균에 감염되어 있어 일상생활에서의 피부 관리가 상당히 중요하다. 특히 물 온도와 세정제, 보습제 등에 세심한 주의를 요한다. 혈액단백질의 삼출현상 때문에 피부가 건조하고 외부 자극에 취약한 상태이기 때문. 균 감염으로 인해 상처가 생기면 쉽게 아물지않고 증상이 더 악화될 수 있으므로 옷을 고르거나 입을 때도 주의가 필요하다.

 

point 1 비누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헹군다.

 

샤워볼이나 버블네트 등으로 비누거품을 낸 후 따로 걷어내 피부에 살살 문지르듯 발라 자극을 줄인다. 피부에 비누 성분이 남지 않도록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헹구는 것도 중요하다. 비누는 균을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지만, 그것이 피부에 잔재할 경우 균의 먹이가 되거나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기 때문. 비누는 균질한 지방산으로 구성된 것, 세정력이 중간 정도인 것, 향이 강하지 않은 것이 좋다.

 

point 2 샤워로 자극성 물질을 제거한다.

 

하루 한 번 샤워는 피부에 누적된 혈장 단백질과 세균 그리고 피부 표면에 존재하는 자극성 물질을 제거해준다. 외부로부터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주기 위해서도 샤워는 반드시 필요하다. 물의 온도는 체온보다 약간 낮은 32~34℃ 정도가 적당한데, 체온보다 너무 높거나 낮으면 혈관이 확장되거나 수축 후 팽창되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땀을 많이 흘린 경우라 면 1일 2회도 무방하다.

 

point 3 열기를 오래 가하는 목욕을 피한다.

 

온천욕, 전신욕, 반신욕, 사우나 등 오랜 시간 열기를 가하는 목욕은 피한다. 혈관이 확장되면 단백질 삼출 현상이 일어나 염증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냉욕도 마찬가지로 피하는 것이 좋다. 특히 냉수욕 후 더운 곳으로 가면 증상이 매우 심해지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아토피성 피부의 경우 때를 밀면 피부에 심한 자극과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잦은 목욕 역시 피부 보호 지방 감소로 피부장벽이 손상되어 가려움증을 유발한다.


point 4 피부 지질의 균형을 되돌리는 보습을 한다.

 

씻은 직후 톡톡 가볍게 두드리는 느낌으로 물기를 닦은 뒤 3분이내에 피부에 수분을 준다. 아토피 피부염 증상이 심하다면 피부의 지질 균형을 맞춰주는 인지질 성분의 보습제를 선택한다. 천연 인지질 성분의 '아토베스트'처럼 피부가 스스로 세라 마이드를 합성할 수 있게 돕는다. 피부 지질의 균형을 되돌리는 성분이 함유된 보습제가 좋다.

 

point 5 면 소재의 옷을 입을 때도 주의한다.

 

옷을 고를 때는 면, 폴리에스터, 면과 폴리에스터의 혼방 제품을 선택한다. 면 100%라고 안심하는 것은 금물. 오래된 옷은 입자가 부서져 오히려 아토피를 악화시킬 수 있다. 천연 염색한 옷의 경우 일부 재료는 가공 과정에서 변형되어 독성을 띨 수도 있으므로 주의한다. 아크릴섬유나 울, 실크는 피부에 자극을 주므로 반드시 피한다.

 

point 6 얇은 옷을 여러 벌 입는다.

 

추울 때는 무겁고 두꺼운 옷 하나를 입는 것보다 얇은 옷을 한 벌 이상 겹쳐 입는다. 아토피성 피부는 환부 온도가 많이 올라가지 않게 하는 것이 핵심이기 때문에 피부 온도를 적절히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볍고 얇은 옷은 환부 마찰을 방지할 뿐 아니라 피부 표피의 유익한 성분이 쉽게 마르지 않도록 해준다.

 

point 7 소독으로 상처를 관리한다.

 

상처가 있으면 샤워 후 피부가 붉게 부어오르거나 평소보다 가려움증이 심해진다. 적절한 피부 소독을 통해 균 감염에 대비할 것. 증상이 시작될 경우 더 악화되기 전에 전문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한 치료가 중요하다.

 

point 8 통기성 좋은 넉넉한 옷을 입는다.

 

아토피성 피부는 환부가 마찰되는 횟수를 줄여야 한다. 피부가 외부 요인에 많이 시달리다 보면 스트레스를 받아 회복이 어렵기 때문이다. 환부가 마찰되는 꽉 끼는 옷 말고, 환부 마찰을 최소화할 수 있는 가볍고 넉넉한 옷을 입는다.

 

point 9 다림질로 옷을 소독한다.

 

다리미로 옷을 다리는 것은 아토피 피부염 치료에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다. 균은 열에 약하기 때문에 열 다리미로 한 번 다리는 것이 여러 가지 대체방법으로 살균하는 것보다 가장 효과적이다. 특히 환부의 균을 소독하더라도 옷에 묻어있던 균이 피부에 다시 옮을 수 있는 만큼 수시로 다리미를 사용하는것이 좋다. 단, 균은 습기를 좋아하므로 스팀다리미는 피해야하며, 정확한 다리미 사용법을 익혀 옷의 손상과 화재를 예방하는 것이 좋다.

 

plus 튼튼한 피부를 위한 아토피 운동

 

아토피에는 천천히 오래 운동하는 마라톤보다 짧고 강도 높은 단거리 달리기 또는 근력운동이 훨씬 효과적이다. 몸에 근육이 많으면 아토피의 최대 적인 체내 누적 불포화지방산을 빠르게 에너지로 변환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근력을 길러주는 아령운동도 좋다. 단, 체력이 약한 상태에서 처음부터 무리하게 운동하면 체력적인 소모가 심하므로, 천천히 조금씩 운동량을 늘려나간다. 아령의 무게는 남성의 경우 체중의 10분의 1, 여성과 소아는 체중의 15분의 1이 좋다. 근력운동 중에는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 피부에 수분이 부족해지지 않도록 유의하며, 어린 자녀일 경우 아령 운동이 적당하지 않다면 관련 기관의 자문을 받아 실시하는 것이 좋다.

 

 

여성조선 박미진 기자dreamijin@chosun.com

 

도움말 | [NSP 메디컬의 '아토피를 이기는 근력 발전소' 프로그램(www.nspmedical.com), 아토피제로센터의 '아토피 제로스쿨'www.atopyzerocenter.com)]


 

 

Posted by 닥터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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