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이유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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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를 잘 키우고 싶다는 것은 부모 모두의 마음입니다. 아기의 영양과 성장에 관계되는 이유식도 아주 중요합니다. 생후 6개월까지는 모유나 분유만으로 영양이 충분합니다. 그러나 6개월이 지나면 모유나 분유만으로는 성장에 필효한 영양을 다 얻을 수 없어 이유식을 시작해야 합니다.
그러나 이유식을 시작한다고 해서 모유나 분유를 바로 끊는 것은 아니며, 돌까지는 모유나 분유를 충분하게 먹여야 합니다. 이유식의 시작은 쌀죽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쌀에는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글루텐이라는 단백질이 없기 때문입니다. 쌀이 주식이 아닌 미국에서도 이유식은 쌀로 만든 시리얼로 시작하는 이유입니다.
처음에는 쌀죽으로 시작해서 1주일에 한 가지씩 재료를 더합니다. 잎채소를 시작으로 노란 채소와 고기를 첨가해 줍니다. 고기는 철분 보충을 위해 꼭 먹여야 합니다. 철분이 부족하면 아기의 성장이 불충분하며 식욕이 떨어져 잘 먹지 못합니다.
고기는 성장뿐 아니라 두뇌발달에도 중요합니다. 어릴 때 먹는 고기는 평생 건강을 좌우하므로 6개월부터는 반드시 고기를 먹여야 합니다. 처음 먹는 채소는 양배추 같은 잎채소가 좋으며 호박, 완두콩 같은 것도 괜찮습니다. 그러나 배추, 당근, 시금치 같은 채소는 질산염 함유량이 높아 아기에게 빈혈을 일으킬 수도 있어 돌 이전에는 먹이지 않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견과류도 알레르기를 잘 일으키는 음식이어서 돌 무렵부터 먹이는 게 좋습니다.
과일은 아기에게 섬유질과 비타민을 공급하므로 꼭 필요한 음식입니다. 처음 시작하는 과일로는 사과와 배, 자두를 권합니다. 귤이나 오렌지는 9개월이 지나서 먹이기를 권하며, 딸기나 토마토는 알레르기를 잘 유발하기 때문에 돌 지나서 먹이기를 권장합니다. 또 과일 주스는 6개월 이전에 먹이는 것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과일 주스는 칼로리가 높아 배는 부르지만 영양이 별로 없어 많이 먹으면 키가 안 자랄 수 있으며 비만의 위험성도 있습니다. 특히 모유나 분유를 적게 먹으면 유지방 부족으로 두뇌 발달에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완전 식품으로 알려진 계란은 완전히 익혀 먹이는 것이 중요하며, 6∼12개월까지는 노른자만 먹이기를 권유합니다. 흰자는 돌 지나서 먹이되 완숙해서 먹여야 합니다. 최근에는 알레르기 때문에 돌 전에는 계란을 권장하지 않고 있으며, 돌 이후에도 계란은 1주일에 한개 먹이기를 권장합니다.
김치와 된장도 소금의 양이 많아 먹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짜게 먹으면 고혈압, 심장병, 뇌졸중 등 성인병뿐만 아니라 위암까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짠 음식은 아기의 미숙한 신체에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평생 짜게 먹는 습관을 가지게 합니다. 이유식의 시작은 하루 중 오전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아기가 기분이 좋은 상태로 시작하는 것이 좋기 때문이며, 또 다른 이유는 아기가 이유식을 시작하고 혹시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지 판단하기가 쉽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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