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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송금 경쟁이 치열하다. 2013년 90억달러에서 2017년 194억달러로, 4년만에 2배 넘게 규모가 커진 해외송금은 특히 연초에 그 수요가 몰린다. 유학 등으로 해외에 새롭게 자리잡는 이들이 많아 송금이 집중되기 때문이다.


헤럴드경제 분석결과 속도는 카카오뱅크, 비용은 현대카드가 가장 경쟁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해외송금을 시작한 현대카드는 금액과 상관없이 건당 3000원의 수수료만 받는다. 전신료나 중개은행 수수료, 수취은행 수수료 등이 모두 생략된 채 송금 수수료만 붙는 구조 덕분이다. 인터넷전문은행인 케이뱅크(4000원)나 카카오뱅크(5000달러 이하 5000원)보다 싸다.


카카오뱅크가 이달 새로 출시한 ‘WU빠른해외송금’은 1분이면 완료된다. 기존에는 국내에서 돈을 보낸 후 영업일 기준으로 1일부터 최장 5일까지 걸렸다. 수취인 계좌번호를 몰라도 카카오뱅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영문이름과 국가, 금액만 입력하면 송금할 수 있다.


다만 큰 돈을 안전하게 전세계 어디든 보내는 데에는 아직 시중은행만한 곳이 없다. 송금 가능 국가가 인터넷 전문은행은 22개국, 현대카드는 21개국이다. 반면 시중은행들은 전 세계 어느 곳이건 송금이 가능하다. 송금 가능액도 연간 5만달러까지로, 연간 3만달러로 제한되는 카드사나 핀테크 업체들보다 넉넉하다. 


한편 KEB하나와 SK텔레콤이 합작한 핀테크 기업 핀크는 오는 3월까지 건당 5000원인 해외송금 수수료를 면제해주는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Posted by 닥터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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