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적금+펀드' 등 복합상품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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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 주요 알뜰 특화상품
시중은행들이 저금리상품 홍수 속에서 예·적금 금리만으로 만족하지 못하는 고객을 위해 펀드와 결합하거나 다양한 혜택을 부여한 알뜰 금융상품을 잇따라 출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안전자산에 플러스 알파를 추구하는 고객들을 위해 'KB펀드와 만나는예금'을 판매 중이다. 이 상품은 목돈 예치 후 매월 원리금을 수령해 펀드에 재투자하거나 요구불예금으로 이체해 생활자금으로도 쓸 수 있도록 구조가 짜였다.
가입 대상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로 최저 가입금액은 300만원이고 계약기간은 6개월 이상 36개월 이하 월 단위로 선택할 수 있다. 적용이율은 12개월 기준 연 3.3%, 24개월 기준 연 3.4%, 36개월 기준 연 3.5%다. 고객의 자금운영 목적 및 투자성향에 따라 5개 유형(이자만펀드로, 펀드로 10·30·50·100) 중 한 가지를 선택해 가입할 수 있는 고객 맞춤형 상품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금융위기 이후 고객들이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경향이 높아졌음에도 위기에 대한 학습효과로 무조건적인 안전자산을 선호하기보다는 추가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을 찾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리은행은 영화 성적에 따라 추가금리를 제공하는 시네마정기예금 '간첩'을 다음 달 5일까지 한시적으로 판매한다. 이 상품의 최저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 가입기간은 1년으로, 5일 현재 기본금리는 연 3.4%다. 영화 '간첩' 관람객이 100만명을 돌파하는 경우 연 0.1%포인트, 200만명을 돌파하는 경우 연 0.2%포인트의 추가 우대금리를 제공해 최고 연 3.6%까지 가능하다.
신한은행은 에너지를 절약하면 추가금리를 주는 '신한 그린애(愛)생활적금'을 판매 중이다. 이 상품은 가정에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해 에너지관리공단 홈페이지에서 부여받은 인증서를 은행에 등록하면 추가로 그린우대금리(연 0.1%)를 제공받게 돼 최고 연 3.7%의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외환은행은 가족 2명 이상이 동시에 신규 가입할 경우 최고 연 0.2%의 추가금리를 제공하는 '행복한 가족 적금, 가족'과 최고 연 3.52%까지 금리를 지급하는 스마트폰 전용 정기예금 상품 등을 판매하고 있다.
금융권 관계자는 "은행마다 고객들을 끌기 위해 내놓는 '알짜상품'들을 잘 찾아 활용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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